[IT 해외소식] 오픈AI, 1조 5000억 규모의 ‘스탯시그’ 인수! AI 대중화에서 본격적인 플랫폼 장악으로?

 

안녕하세요 토스트데브입니다.
오늘은 오픈AI의 최근 굵직한 행보 하나를 짚어보려고 합니다.
바로 소프트웨어 테스트 플랫폼 ‘스탯시그(StatSig)’를 11억 달러(약 1조 5천억 원)에 인수했다는 뉴스입니다.
단순한 투자 수준이 아니라, 오픈AI 역사상 최대 규모의 M&A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 스탯시그(StatSig)는 어떤 회사인가요?

스탯시그는 소프트웨어 제품 실험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개발자가 새로운 기능을 A/B 테스트하고 검증한 뒤 안정적으로 배포할 수 있게 돕는 도구입니다.
2021년 설립 이후, 오픈AI, 사운드클라우드, 이벤트브라이트 등 실리콘밸리의 굵직한 기업들이 이미 고객으로 사용 중이었죠.

 

 

🤖 오픈AI의 인수 배경은?

오픈AI는 그간 AI 모델 중심의 연구·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이를 실제 애플리케이션 및 제품화 전환을 통해 생태계를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 2023년: 3000억 달러 기업가치로 평가, 400억 달러 규모 자금 조달
• 2024년 7월: AI기기 스타트업 ‘아이오(Io)’ 인수 (65억 달러)
• 2024년 말: 코딩 스타트업 ‘윈드서프(WindSurf)’ 인수 시도 (~30억 달러)

그리고 이번에는 A/B 테스트라는 실전 제품 운영 단계에 필요한 기능을 보유한 스탯시그를 인수함으로써, “AI + 제품 실험 자동화”라는 조합을 확보하게 되었죠.

 

 

🧭 주목 포인트 3가지

1. A/B 테스트와 AI의 결합
   • AI 기능 업데이트를 사용자 행동 기반으로 실시간 검증할 수 있음.
   • 사용자 반응 데이터를 학습해 더 스마트한 롤아웃 전략 구성 가능.
2. 인재 영입도 한몫
   • 스탯시그의 CEO였던 비자이 라지(Vijay Raji)는 이제 오픈AI의 애플리케이션 CTO로 합류합니다.
   • 실리콘밸리에서 제품 실험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전문가로 명성 있는 인물입니다.
3. 오픈AI의 플랫폼화 전략
   • 단순 API 공급자에서 벗어나, 앱·툴·기기까지 AI 전체 생태계 통합 시도 중입니다.
   • 인공지능의 전방위적 확장이라는 점에서 이 인수는 시작일 뿐일지도 모르죠.

 

 

📝 마무리

이번 오픈AI의 스탯시그 인수는 단순한 기술 보강이 아니라, “AI가 모든 SaaS 도구의 중심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흐름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보입니다.
개발자와 기획자에게는 A/B 테스트와 AI의 조합이 어떤 방식으로 협업할 수 있는지를 가늠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오픈AI가 어디까지 사업을 넓혀나갈지, 계속 주목해보겠습니다!

 

🔗 참고 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26928

오픈AI, 1조 5000억에 ‘SW 테스트 플랫폼’ 인수...AI 대중화 이끌더니 공격적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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