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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국내 소식] 체온에 부드럽게 변하는 주사바늘? KAIST 정재웅 교수의 혁신 기술

TOASTDEV 2025. 9. 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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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스트데브입니다!
오늘은 의료기기 기술에 있어 놀라운 혁신 소식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KAIST의 정재웅 교수님이 개발한 ‘체온 반응형 정맥 주사바늘’이 환자의 안전성과 감염 예방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체온에 따라 부드러워지는 주사바늘?

기존 정맥 주사는 딱딱한 금속 바늘을 사용해 혈관 손상, 통증, 감염 위험 등의 문제를 수반했죠.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주사바늘은 특수 소재 갈륨(Gallium)을 사용하여 상온에서는 단단하지만, 체온에 닿으면 유연해지는 ‘가변강성’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인체에 삽입되면 부드러워져 혈관을 손상시키지 않고,
사용 후에는 재사용이 불가능할 만큼 유연해지는 구조입니다.

이는 환자의 정맥염·출혈·감염 가능성을 줄일 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찔림 사고까지 예방할 수 있어 현장의 의료 안전성과 윤리성까지 개선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해당 연구 성과를 인정해 정재웅 교수님을 9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해당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도 표지 논문으로 등재되며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상용화는 언제쯤?

정 교수는 현재 대량 생산 및 임상 연구를 준비 중이며, 궁극적으로는 전 세계 병원에서 감염 걱정 없는 주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사 재사용으로 인한 감염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어, 저개발국가의 의료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토스트데브의 한줄평

“딱딱한 기술이 부드러운 변화를 만날 때, 생명은 더 안전해진다.”

 

 

📎 참고 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26951

 

체온에 부드럽게 변하는 주사바늘, 혈관 손상·감염 위험 줄인다

KAIST 정재웅 교수, 9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 ‘링거’ 등 수액 주사는 팔의 정맥에 놓는 대표적 정맥 주사로 꼽힌다. 정맥 주사를 맞을 때마다 환자는 통증과 혈관 손상, 의료진은 찔림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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